할뱃 옴므파탈 1 클리셰주의 대충씀주의 성의없음주의 안꼴림주의 마침 겨울이었다. 첫 눈이 내린지 얼마 되지 않아 고담 시에서는 파티가 열린다. 웨인 엔터프라이즈의 주최로 열리는 파티는 수많은 고담시의 그리고 다른 지역의 유명 인사들이 참여하게 되는 윈터볼이었고 아마 그 해 겨울 고담시 최고의 파티가 될 것이었다. 사적인 파티였음에도 불구하고 게스트 수만 해도 적어도 백여 명은 거뜬히 넘는다고, 기자라는 위장 신분을 가지고 있는 클락 켄트가 그렇게 말했다. 다이애나는 그런 류의 파티에 처음 초대되어 본다며 들떴고 배리 앨런은 어울릴 만한 옷이 없는 것 같다며 고민했다. 아마 그 날에 눈이 내린다지. 다이애나가 왠일인지 소녀처럼 웃었다. 화려한 드레스와 멋진 음악이 흐를거야. 화려한 계단과 발코니에는 흰 눈이 쌓일테지. 샹들.. 더보기 이전 1 ··· 147 148 149 150 151 152 153 ··· 158 다음 목록 더보기